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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론조사비 대납 혐의로 기소된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특검이 1심에서처럼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습니다.
오 시장은 여론조사 과정에 관여한 적 없다면서도,명태균 씨를 단호하게 끊어내지 못해 국민께 죄송하다며 눈물을 보였습니다.
신귀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에 대한 특검의 구형은 2심에서도 징역형이었습니다.
특검은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하며,오 시장이 비용 대납으로 이득을 보는 최종 주체면서도 책임을 회피했다고 강하게 질타했습니다.
특히 항소심 과정에서 제출된 후원자 김한정 씨의 통화녹취를 선별 제출된 재판부를 기만하는 증거로 규정하며,반박 증거로라도 채택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오 시장 측은 해당 통화에 따르면 김한정 씨의 여론조사 의뢰 과정에 오 시장은 아무 관련이 없다는 점이 드러난다고 주장했습니다.
해당 통화에 비용 대납과 관련한 언급은 전혀 없고,비디오슬롯카지노명태균 씨 주장처럼 단일화와 관련된 대화도 아니라며,결국 김 씨가 독자적으로 여론조사를 의뢰했다는 점을 입증하는 증거라고 설명했습니다.
김 씨 측은 특검의 '선별 제출' 주장에 다른 녹음파일을 추가로 제출했는데,재판부는 참고자료로 쓰겠다면서도 충분히 살펴보겠다고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최후진술에서 여론조사에 관여한 적 없다고 주장하면서도,비트 코인 슬롯명 씨를 단호하게 끊어내지 못해 죄송하다고 울먹였습니다.
[오 세 훈 / 서울시장 : (항소심에서 새로운 증거 나왔는데….) 판결 선고할 때까지 좀 기다려 주시죠.좀 잔인하지 않아요?이러고 싶어요?]
재판부는 오는 23일 판결을 선고하기로 했습니다.
만약 벌금 100만 원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오 시장은 직을 잃게 되는데,1심은 벌금 천만 원을 선고한 상태입니다.
YTN 신귀혜입니다.
영상기자 : 강보경
영상편집 : 변지영
디자인 : 정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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